침대공장 사무실 내부 마감

포천에 모 침대공장 사무실 내부를 급하게 마감해 달라는 연락이 왔다.

비도 오는 날이였지만 아는 분의 부탁으로 급하게 들어가게 되었다.

내부는 조명도 없고 전기도 없었다.

판낼로 지은 사무실이였는데 단차도 많이 났고 틈새도 벌어진 곳이 많았다.

걱정이 태산이였지만 틈새를 최대한 우레탄폼으로 매우고 실리콘을 쏘며 진행했다.

불행 중 다행으로 석고는 비가 오기전에 미리 실내에 받아뒀다.

외부에서 전기를 끌어오고 조명도 가져와서 설치하며 일을 진행했다.

실내는 무척 깔끔했다. 우리가 오기 전에 청소를 다 해놨다.

석고는 폼보드를 쏘고 매거진을 이용해 피스로 단단히 고정했고

노출된 빔은 각재로 상을 걸고 MDF로 마감했으며 

몰딩은 하얀색 기성 제품을 시공했다.

천장은 마이너스 몰딩, 문선은 6전 평몰딩을 사용했다.

첫번째 방의 before & after

전체적으로 문제 없었던 간단한 방이다.

여자/남자 화장실 before & after

천장에 점검구를 하나 만들었고 오른쪽 벽 위에 공간을 막았다.

사무실 공간 before & after

사무실 답게 심플하고 깔끔하게 진행했다.

비 오는 날 작업하느라 조금 불편한 점이 있었지만 

모든 문제를 하나씩 차근히 풀어가며 일을 마쳤다.

 

 

 

궁금한 사항이나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