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의 한 창고 내장 마감을 맡아 달라는 연락을 받고 갔다. 겉보기에 400평 정도 되는 규모의 큰 창고였다. 우리는 사무실 포함 5개, 화장실 4개, 탕비실 2개를 맡기로 하였다. 사무실의 천장 마감 높이는 대략 3300, 방은 2500 정도로 잡았다. 우선 천장이 낮은 방부터 시작했다. 덩그러니 판낼 벽체만 서있던 방에 덴조 상을 걸고 석고 보드를 시공했다. 천장을 1p로 시공 해달라고 하셨는데 조명 설치 등의 이유로 논의 후 2p로 변경 창문의 쪽은 벽걸이 에어컨을 설치 한다고 하셔서 보강을 했다. 나중에 벽지 마감을 위해 석고 이음새 벌어진 틈 없이 꼼꼼하게 시공하기! 벽지를 아무리 잘 붙여도 석고가 벌어져 있으면 나중에 다 티가 나게 되어있다. 그러지 않기 위해선 석고보드와 석고보드끼리, 석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