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에 언택트 취미가 인기다.
그 중 하나는 사우나이다.
노폐물과 땀을 배출 시켜 신진대사를 활성화 시켜주고 혈액순환을 도와 피로를 줄여주고 건강해지는 기분까지 들게한다.
이러한 장점으로 집에 사우나를 설치하는 분들이 늘고 있다.
최근에 만든 사우나를 소개한다.
내부는 편백나무를 사용하여 피톤치드 향이 뿜어져 나온다.
우리에게 익숙한 히노끼 사우나이다.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한 구조로 만들어졌다.
좌측은 배드로 사용할 때 발을 뻣을 수 있도록 밴치의 밑 부분을 띄어서 제작했다.
밴치는 2계단 형식으로 취향에 따라 앉으면 된다. (위에 앉으면 열기를 더욱 더 느낄 수 있다)
만드는 과정으로는
컨테이너의 한쪽을 활용해서 만들었기 때문에 열손실 최소화가 중요했다.
따라서 벽면에 열반사 단열재를 붙이고 벽체를 짠 다음 인슐레이션 단열재로 두번 단열하였다.
온도 조절 및 컨트롤은 외부에서 할 수 있게 제작했다.
외부도 편백나무를 이용하였고 문도 마찬가지로 편백나무로 직접 제작하였다.
완성 후 깔끔한 모습과 훌륭한 성능에 만족하셨다.
코로나로 지친 우리의 피로를 풀어줄 가정용 히노끼 사우나.
우리도 하나쯤 가져도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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