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조주택은 원하는대로 외부를 마감할 수 있다.
벽돌을 쌓거나, 나무 널판지를 붙이거나 아니면 스타코를 하거나
무엇을 해도 새로 지은 우리집은 나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하기를 넘어 남들의 눈길도 사로 잡는다.
하지만 처음에는 너무 만족스럽고 이뻤던 집이 우리와 함께 늙어 가는게 눈에 보이면 마음이 아프다.
빗물이 흘러 색이 변하고 해를 너무 많이 봐서 들뜨고 휘어버리고
관리를 잘 못해 삭고 지저분해진다..
또 같은 집에만 수십년을 살다보면 질릴 수 밖에 없다.
그렇다고 집을 철거하고 새로 질 수도 없고
살고 있는 정든 우리 집을 팔고 새 집을 살 수도 없는 노릇이다.
이런 분들에게 추천하는 방법이 있다.
바로 리모델링이다!!!!
기존의 집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원하는 부분만 새롭게 다시 태어나게 하면 된다.
오늘은 예시 중 하나인 외부 리모델링을 가져왔다.
이 집은 목조주택에 스타코로 마감한 기와가 이쁜 2층집이다.
건축 된지 10년이 훌쩍 넘은 집이지만 외부 상태가 깨끗하게 관리가 잘 되어있다.
집 주인께서 이 집을 부분철거와 세라믹 사이딩 시공을 의뢰해 주셨다.
세라믹 사이딩은 목조주택 마감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첫째로 특수코팅이 되어 있어 빗물만으로도 오염이 씻겨내려가고
사이딩과 벽체사이 공간이 있어 통기성 확보에 유리하고... 등등등 너무 많아서 따로 글을 올리는 방법을 활용해야겠다.
기본적인 관리는 잘 된 집이지만 건물 코너의 재질과 건물 마감이 조화롭지 못하고
지저분하게 느껴지는 2층 발코니 유리창과 렉산을 제거하고 세라믹 사이딩을 시공한다.
뚝딱
뚝딱
시공 후의 모습을 보자
화사하고 깔끔한 집으로 태어났다.
마치 새 집을 지은것 같은 느낌을 준다.
백색의 세라믹 사이딩이 주황색 기와지붕을 더욱 살게 한다.
단지 외부 마감만 바꿔줬을 뿐인데
집의 인상이 달라졌다.
집주인께서도 엄청난 만족감을 느끼셨다.
이보다 뿌뜻한 일이 있을까?
이처럼 집이 낡고 관리가 부실하여 새 단장이 필요하거나
내 집에 새 생명을 불어넣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면
비용 대비 최고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리모델링을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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