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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창고 실내 작업 3(사무실)

SONG THE FOREST 2024. 7. 21. 12:00

화장실까지 얼추 마무리하고 우리는 가장 넓은 사무실로 돌아왔다.

천장고도 높고 우물천장으로 만들어 달라고 해서 실내에 비계를 설치하고 작업을 했다.

가끔 이렇게 아무것도 없는 실내를 보면 이렇게 그냥 사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얼핏보면 큰 어려움 없이 진행 될거 같았지만...

빔 뒤에 창문이 숨어 있고 이 부분은 손이 들어가지 않아 요령이 제법 필요할 예정이다.

손이 제법 가겠지만 이 정도면 거뜬하다.

첫쨰로 우리는 천장의 모양을 먼저 잡았다.

(바닥 배선 작업하는 전기업자들과 사무실 바닥 타일 업자 분들이 작업하러 오심)

비계를 얼른 사용하고 철거 해야했기 때문에 조금 서둘렀다.

사실 천장만 하고 나면 벽면은 식은 죽 먹기였다.

우리는 얼른 천장을 마무리 하기 위해 한 팀으로 움직이면서 각재를 재단하는 1인,

각재를 시공하는 2인, mdf 합판을 재단 하는 1인이 절묘하게 톱니가 돌 듯이 움직였다.

이건 그 결과물이다.

기둥을 감싸는 작업이 손이 많이 가긴 했지만 난이도는 쉬운 편이다.

조명이 설치 되지 않아 사진이 흐린게 아쉽지만 실제로 보면 정말 깔끔하게 만족할 만한 작업물이 나왔다.

손, 발이 맞는 동료와 호흡은 급할 때 일수록 빛을 바란다.